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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데크 계단 올라오시는 지윤이 외할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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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리하우스 집수리가 마무리되고 휴일을 맞아 지윤이네 식구와 세준이네 식구가 왔다. 지윤이 외할머니와 외할아버지는 잡채만 드시고 저녁을 드시지 않고 집으로 가셨다. 담배건조장에서 밤늦게까지 일하시느라 몸살 난 지윤이 외할아버지도 컨디션이 안 좋지만 외할머니도 기운이 없는지 저녁을 드시지 않고 집에 가서 쉬고 싶다고 둘째 외삼촌이랑 먼저 일어섰다. 아주 더운 기온에 모두 지친 듯도 하지만 지윤이와 지승이는 세준이랑 잘 놀았다. 지윤이 아빠도 피곤한지 오늘과 내일은 일안하고 쉬다가 올라간다고 한다. 솔직히 나도 피곤하긴 하다. 작업이 진행될 때는 긴장의 에너지가 있어서인지 몰라도 그럭저럭 버티며 일했지만 요즘 하리하우스에서 일하는 게 피곤하긴 하다. 그 무더운 날에도 2층 본채는 그런대로 견딜 만 한 공간이었다. 지금생각해도 참 정성스럽게 리모델링된 집이 지윤이네 하리하우스 같다. 그런 집에서 지윤이네 식구가 세상을 향한 따뜻한 미소를 잃지 않고 건강하고 재미있게 살면서 꿈을 가꾸어가는  하리하우스가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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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하리하우스 거실에서 세준이 장난감 놀이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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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화장실 수납장 짜고 남은 나무에 지윤이와 지승이가 그린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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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하리하우스 안방 붙박이장 앞에서 지윤이 블록놀이 장난감으로 만든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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