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2007년 1월 14일 처갓집 솔농원 방문 기념 가족사진
안녕하세요? 지윤이와 지승이 막내 외삼촌 입니다. 어제 매제가 처갓집에 신년인사차 왔다가 오늘 집으로 돌아 갔습니다. 부지런한 옥이네 식구답게 신년들어 가장 먼저 친정집과 처갓집을 방문한 지윤이네 가족 입니다. 떠날때는 언제나 그랬듯이 역시나 오늘도 종종걸음으로 바빴습니다. 그건 어쩌면 대한민국의 모든 처갓집의 풍경이자 외갓집 풍경이 아닐까 생각 됩니다. 한 집안의 어버지와 어머니로서 또 다른 오늘의 할일과 내일의 일상이 바쁘게 돌아가는 현실에 충실하는 이땅의 아버지와 어머니 그리고 아줌마의 모습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날도 여동생 옥이는 친정집을 떠날때는 역시나 츄리닝 바지를 걸치고 떠났습니다. 그래서 사진찍을때 츄리닝 안나오게 해달라고 해서 앉아서 찍었습니다. 쿠~ 그래도 요 아래 사진은 츄리닝도 나왔고 부풀어진 머리도 아주 리얼하게 나오고 말았습니다. 오른쪽 머리가 옆으로 퍼졌는지 붕떴는지 몰라도 한 눈에 바쁜 아줌마의 전형을 이 사진에서도 찾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래도 역시 아줌마의 힘은 츄리닝 입고 팔걷어 부치고 나설때 그 위력이 배가되고 아름다워 지는건 어인 까닭인지 모르겠습니다. *__*
2007년 1월 14일 오전 10시쯤 앉아있는 지윤이네 식구는 그 미소처럼 무지하게 건강하고 행복한 영상을 화사한 아침 햇살을 받으며 한 장의 사진속에 아로새겨진 예쁜 추억을 만들고 떠났습니다. 그 사진속의 주인공 매제는 참좋은 사람입니다. 그 옆에 옥이는 참 재주가 많은 어머니이자 아줌마이자 한 여자입니다. 그 옆에 지승이 녀석과 지윤이 녀석은 이쁘기 그지 없는 외조카 입니다. 그 풍경을 지윤이 할머니와 할아버지 그리고 외할머니와 외할아버지와 내년에도 후년에도 또 내 후년에도 아주 오랬동안 함께 했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좋겠습니다.
솔농원에서 지윤이 막내 외삼촌^^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