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교육'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07/02/01 "작은학교 이야기"를 시작하며
  2. 2007/01/24 지윤&지승 솔농원에서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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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충북 단양군 적성면 하리 하리 하우스 전경


<작은 학교 이야기>는 책 제목입니다. 그런데 왜 우리집 이름을 작은학교 이야기라고 정했냐고요. 그건 <작은 학교 이야기>의 정신을 우리집 하리하우스에서 실현하고 싶어서입니다. 여러 교육학자들이 나오고 각자 다른 분야의 이야기를 하지만 공통의 정신은 바로 ‘사랑’이었습니다. 너무 진부하다고요? 사랑의 개념을 형이상학적으로 접근할 땐 그렇죠. 하지만 <작은 학교 이야기>에서 느껴지는 사랑은 ‘작은 실천’을 요하는 사랑이었습니다. 옷을 기워 입는 실천은 바로 ‘자원보존과 지구 사랑’을 실천하는 방법이었고요, 내가 아는 것을 남에게 가르치는 것은 ‘마음’을 나누는 방법이라고 가르쳐주더군요. 그래서 아끼며 살고 아는 것을 공유해 나가는 것이 바로 작은 학교를 내 안에 만드는 것이란 생각을 늘 하고 살고 있습니다.

머릿속에  정의 되는 작은학교 이야기가 설 땅이 있어야 했습니다. 저는 그 해답을 ‘가정’에서 찾았습니다. 가정이 우리 사회구성의 가장 기본 되는 단위인 만큼 내가 꿈꾸는 작은학교는 ‘아름다운 가정’을 토대로 하리하우스에서 펼쳐질 것입니다.  하리하우스는 작은학교가 꿈꾸는 사랑의 체험장이 될 것입니다. 개인의 자유가 최대한 존중되면서 상호 작용을 할 수 있는 아름다운 관계. 하리 하우스의 작은 학교 이야기가 그 아름다운 관계를 꿈꾸며 시작됩니다.

작은학교 이야기는 크게 먹을 것과 입을 것 그리고 읽을 것과 놀 것에 관한 이야기를 주로 할 것입니다. 그 이야기들이 추구하는 하나의 정신은 바로 육체적 건강과 정신적 건강을 지키면서 사회와 지구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실천의 모습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여기까진 형이 상학. 토대는 일단 보일러 깔면 그리고 수도 시설 되면, 화장실 정비하면, 아 방수 공사 하면 , 또 있네요, 단열 작업 끝내면  그리고 난간 공사 하면 , 아 또 벽지 바르면 공개하겠습니다.-


<먹을 것에 관한 이야기>
작은학교에서 만드는 먹을거리의 원칙은 간단히 조리 할 것, 화학 첨가물을 넣지 않을 것, 한국적인 맛을 찾아 갈 것, 그리고 낭만적인 것입니다.
최근에 읽고 있는 허영만의 만화 <식객>에서 음식에 관한 나의 생각과 일치하는 면을 많이 발견했습니다. 특히 식객이 불러 일으킨 감정은 음식에 대한 낭만이었습니다.
열열식객의 첫 번째 이야기는 70년대의 낭만을 찾아 갑니다.

하리 하우스 요리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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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2006년 6월 25일 솔농원 정자에서 지윤이와 지승이

지윤이 지승이가 작년 여름에 외갓집에 놀러 왔습니다. 아이들은 시간 날 때 마다 자연속에서 지내는 것은 참 좋은 일인데, 어른이나 아이들이나 바쁘다 보니 좀 길게 솔농원에서 지내지 못 하는게 안타 깝습니다. 특히 저 나이 때 싫던좋던 엄마아빠 떨어져서 눈치밥 먹으며 한 일주일정도 지내는 것도 좋은 가정교육 방법이자 사회적응 훈련이 아닐까 생각 하기도 합니다. 지윤이 지승이 외갓집에 떼어 놓고 가면 적응 못 할것 같지만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라고 이눈치 저눈치 보면서 저 나이면 다 알아서 적응하고 잘 지낼 수 있답니다.  

뭐든지 바쁘게 주마간산()으로 스쳐가면 남는게 별로 없습니다. 편하건 불편하건 그 환경에 적응하며 견녀 내기도 하고 즐기기도 하면서 나름대로의 생존법칙도 익히면서 지내는 것이 오래오래 추억에 남는 외갓집에서 있었던 한 여름 날의 추억이 되겠지요. 지윤이 지승이가 학교 들어가기 전에 외갓집에서의 나홀로 체험을 올해는 시도해 보는게 좋을 듯 합니다. 현실과 이상은 참 많은 괴리가 있겠지만 시도하지 않은 이상은 현실에 머무르고 이상을 향한 도전은 성공하면 대박이고 실패하면 본전쯤 되겠지요. 아무튼, 밑져야 본전인 일은 안 하는 것 보다는 해보는게 후회가 없는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__*


소구리 하우스에서 지윤&지승 외삼촌^^